두근두근 첫 포스팅
어김없이 왕대갈을 쓰고 혼탑을 돌고 있는데
곧 결혼한다는 사슴이의 귓
급하게 사슴쓰와 시타님의 결혼식 가는길~
오랜만에 왕대갈벗고 이뿌게 입고 선물로 수박도 들고 갑니당
하객이 북적북적 하군용
피로연을 담당한 갈릭쓰, 잘 할 수 있을까 걱정....
이름하여 갈릭 케이터링 서비스
쌀님이 선물해주신 결혼식복장을 입은 시타님
KFC 할부지........?
대기실이 넘 이뻐서 아무도 없을 때 한 컷 ㅎㅎ
별헤드 빼구 찍을걸ㅠㅠ
화장대에두 앉아보고싶은데...
그렇게 까지 되진 않더라구요ㅠㅠ 힝구힝구
신랑 신부 그리고 숑님이랑 넷이 기념사진도 찍었어용
수호자들 감추는 기능도 있었으면ㅠㅠ
우여곡절끝에 예식장 입장
물소는 뿔을 끼니 한껏 존못;;;;
검은머리가 파뿌리 될 때 까지 잘 살으라는 헤데 사회의 덕담이 있었으나
검은머리가 없는데여....?
먼저 신랑 입장!
숑님이랑 앞에 자리잡고 폭죽이랑 하트를 쏠 준비중
중간에 뜨는 사진인데 누가 결혼하든 상관없이 이게 뜨네용
왠지 까만머리 물소랑 양 같은 느낌?!
신부입장은 놓쳐버렸....
양순이 결혼만 두 번 봤는데 고양이두 넘 이뽀.....
물소 뿔만 어떻게 좀....
식이 끝나구 다 같이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아주 난리난리
사회자가 제일 눈에 띄네요
결혼식이 끝난 후 대기실에 모여 피로연을 가졌습니다
꽃화채와 경단을 에피타이저로
메인은 베지테리안을 위한 볶음국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고기덮밥
그리고 생선구이,김치가 사이드로 제공되었구요
후식은 수박빙수 :D
결혼식이 끝나고 마캠에 모여 소소하게 뒷풀이
신랑신부는 힘들었는지 잠들었네용